꽃바다의 색과 춤 이야기 · 플러터 계열
색을 모아 춤추는 꽃들
플러터 · 왈츠페탈
모아니모가 엮은 도입 · 게임 원문 아님
플러터는 바람을 타고 여행하며, 사는 곳마다 다른 색을 띤다. 꽃바다의 플러터들은 모두 색을 모아 왈츠페탈이 되기를 꿈꾸며 함께 춤을 춘다. 조향사 소니아 곁의 플러터 스노우폴만은 색이 없어, 다른 플러터들에게 이상하다는 말을 듣는다.
게임 원문
색을 모으고, 더 아름다워져서 왈츠페탈이 되는 거야! 모든 플러터는 다 그렇거든!
이 이야기의 목차
이제 게임 속 문장으로 이야기를 따라갑니다. 인용 아래에서 도감·대화·퀘스트 출처를 확인할 수 있습니다.
CHAPTER 01
색이 없는 플러터
모아니모 안내조향사 소니아와 함께 꽃바다로 향료 재료를 구하러 가는 길에, 소니아와 함께 지내는 플러터 스노우폴도 따라간다.
게임 원문
향료에 필요한 재료 중 하나는 플러터의 꽃가루다. 소니아는 스노우폴의 꽃가루를 제공할 수 있지만, 향료를 더욱 안정적으로 만들기 위해서는 다른 플러터에게서도 꽃가루를 받아야 한다. 꽃바다는 다채로운 색으로 가득하며, 다양한 색의 플러터들이 이곳에 모여 함께 색을 찾아가는 춤을 추고 있다.
색이 없는 플러터는 너무 이상하고 너무 불쌍해!
색을 모으고, 더 아름다워져서 왈츠페탈이 되는 거야! 모든 플러터는 다 그렇거든!
색이 없는 플러터도 춤을 출 수 있어?
왜냐고? 태어날 때부터 색이 없는 게 어때서! 스노우폴의 향기는 어떤 플러터보다 다채롭고 아름다워!
CHAPTER 02
까다로운 왈츠페탈
모아니모 안내꽃바다 끝에서 춤 연습에 몰두한 왈츠페탈을 만난다.
게임 원문
싫어, 너무 거칠잖아! 내 꽃잎이 다 흐트러졌어!
내 색보다 더 중요한 일이 뭔데...
...너야? 어쩌다 그런 모습이 된 거야?
플러터는 충분히 아름다운 색을 모으고, 그에 어울리는 춤까지 익혀야 해. 그래야 왈츠페탈이 될 수 있어.
물론 색과 춤이 극에 달한 왈츠페탈은 가장 위대한 존재인 아이리스테일이 될 수 있어.
아무튼 나와 저 아이가 아직 플러터였을 때 함께 춤춘 적이 있어. 난 저 아이가 진작 왈츠페탈이 돼서 여길 떠난 줄 알았는데...
그래서 너희가 원하는 게 뭐야? 너... 색이 필요해? 남는 게 있긴 한데.
까다로운 왈츠페탈은 스노우폴과 아는 사이인 듯했다. 왈츠페탈은 플러터가 색을 모으고 춤을 갈고닦아야 왈츠페탈로 성장할 수 있으며, 색과 춤 모두 극한에 이르러야 아이리스테일이 될 수 있다고 알려주었다. 왈츠페탈은 스노우폴의 현재 모습에 놀라며 자신의 색을 나눠주겠다고 했지만, 스노우폴은 이를 거절했다. 그러자 왈츠페탈은 흔쾌히 자신의 꽃가루를 우리에게 건네주었다.
CHAPTER 03
스노우폴의 색
모아니모 안내메인 스토리 「나비 그림자가 춤추는 곳」에서 소니아는 10년 전 조화의 헌정식에서 받은 축복을 이야기한다.
게임 원문
...그리고, 스노우폴도 보게 됐어. 그 아이는 색이 없는 플러터였어.
간단히 말하면, 플러터 종족은 색을 전달할 수 있어. 대부분은 흡수하지만, 필요할 때는 내보낼 수도 있지.
이 장의 뒷이야기 펼치기스포일러 · 퀘스트 결말 포함
게임 원문
맞아, 너 그 왈츠페탈 봤잖아? 네 플러터는 원래 그 왈츠페탈보다 더 다채로운 색을 지니고 있었어.
스노우폴이 자신의 색을... 플러터에게 가장 소중한 색을... 저에게 줬다고요?!
그리고 이 플러터는 ‘자신의 색을 이 인간에게 줘서 행복하게 해주는 것'을 바랐지.
나비 그림자를 따라 이동하던 중, 낯선 꿈의 장면들을 보게 되었다. 울고 있는 부모와 병든 아기, 그리고 색을 전해준 뒤 새하얀 플러터로 변한 모습까지. 소니아는 그것이 자신의 과거 기억이며, 십 년 전 조화의 헌정식이 자신에게 내린 축복이라고 인정했다.
우리는 니코에게 계곡에서 겪은 일을 설명하고, 오네리아에게 과거 소니아를 어떻게 치료해 준 것인지 물었다. 오네리아는 색을 돌려주는 일은 플러터 계열의 특성과 관련이 있으며, 본질적으로는 스노우폴의 소원에서 비롯된 것이라고 설명했다. 그러면서 스노우폴의 꿈이 이레이리만큼이나 순수하다고 감탄했다. 오네리아는 꿈을 포기한 이레이리에게는 이제 관심 없다고 했지만, 끈질긴 부탁 끝에 결국 단서를 말해주었다.
CHAPTER 04
바위에 핀 꽃
모아니모 안내여정 「나와라, 플로라」에서 꽃농부 소년 클로비는 플러터의 힘을 빌리려 한다.
게임 원문
아마 플러터라면 방법이 있을지도 몰라. 걔네는 식물을 다루는 데 능숙하거든. 꽃농부라면 누구나 알아. 플러터는 식물을 금방 자라게 할 수 있다는 걸.
며칠 전 동족 친구들이랑 춤추러 갈 장소를 찾고 있었는데, 길에서 정말 특이한 돌을 봤거든... 거기에 꽃봉오리가 하나 피어 있었어!
정말 감탄할 만한 생명력이었어! 그래서 우리는 그 주위를 둘러싸며 춤을 췄어. 그 꽃봉오리가 꽃덤불로 자라나길 바라면서.
어쩌면... 기분이 나빠지면 꽃이 떨어지지 않을까? 나무도 기분이 안 좋으면 잎이 떨어지잖아.
CHAPTER 05
왈츠페탈 엘리트와 노년의 클로비
게임 원문
노년의 클로비가 왈츠페탈 엘리트에게 건넨 머리띠. 왈츠페탈 엘리트가 소중히 간직해 온 물건으로, 어린 시절부터 이어진 평생의 우정을 상징합니다.
이 장의 뒷이야기 펼치기스포일러 · 퀘스트 결말 포함
게임 원문
왈츠페탈 엘리트가 아직 '왈츠페탈' 큰꽃이던 시절, 우연히 바람을 타고 다니던 이레이리님을 만났다. 하지만 큰꽃은 예민하게 느낄 수 있었다. 이레이리님이 겉보기와 달리, 진정으로 자유로운 존재가 아니라는 것을. 무엇을 해야 도움이 될지 몰랐던 큰꽃은 친구인 노년의 클로비에게 도움을 청했다. 강한 생명력을 지닌 꽃 씨앗을 만들어 낼 수 있다면, 어쩌면 이레이리님에게 도움이 될지도 모른다고 생각한 것이다. 노년의 클로비는 자신의 생명 감지 능력을 이용해 여섯 형태의 플러터 힘을 하나의 꽃 씨앗에 응축시켰고, 그 결과 강력한 생명력을 품은 씨앗이 탄생했다. 하지만 어딘가 부족했던 걸까, 그 생명의 꽃 씨앗은 큰꽃을 왈츠페탈 엘리트로 변화시켰을 뿐, 이레이리님에게는 아무런 도움도 되지 못했다. 노년의 클로비가 임종을 맞이하던 날, 큰꽃은 마지막 인사를 하러 찾아왔고, 그 씨앗을 그의 손 위에 올려 두었다. 그의 생명이 새로운 시작을 맞이할 수 있기를 바라면서.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