트랙 위의 서툰 고백 이야기 · 데굴굴 계열

진흙공에 담은 말 못 한 마음

데굴굴에게 예쁜 진흙공은 마음을 전하는 선물이다. 청석 대지의 트랙 위에서 튼튼이는 그 진흙공을 몰래 두고 왔다.

데굴굴 · 모터터 · 록볼볼

모아니모가 엮은 도입 · 게임 원문 아님

데굴굴은 태어날 때부터 함께한 돌공을 쉬지 않고 굴린다. 청석 대지의 튼튼이는 하늘에서 내려온 트랙 위에서 전설의 '완벽한 레이서'를 따라잡고 싶어 하지만, 무엇이든 들이받는 지니를 볼 때마다 마음이 흔들린다. 지니의 집 앞에 놓인 예쁜 진흙공에는 어떤 마음이 담겨 있을까.

게임 원문

예쁜 진흙공은 마음을 표현하기에 가장 좋은 방법이야.
여정 「청석의 전설」 · 「완벽한 궤적」 · 화자: 전통적인 데굴굴
이 이야기의 목차

이제 게임 속 문장으로 이야기를 따라갑니다. 인용 아래에서 도감·대화·퀘스트 출처를 확인할 수 있습니다.

CHAPTER 01

예쁜 진흙공

모아니모 안내청석 대지의 데굴굴 지니는 집 앞에 놓인 진흙공의 주인을 찾아 나선다.

게임 원문

낮의 청석 대지에는 수많은 데굴굴이 모이고, 맑은 날이면 자유롭게 '질주'합니다. 데굴굴 지니가 길 한가운데서 예쁜 진흙공을 바라보며 멍하니 서 있습니다. 무슨 일이 있었던 걸까?
퀘스트 소개 · 단서 · 「단서: 완벽한... 진흙공?」
네 것도 아니야? 알겠어. 이렇게 예쁜 진흙공을 누가 잃어버린 거지? 지금쯤 엄청 걱정하고 있겠네.
단서 · 「단서: 완벽한... 진흙공?」 · 화자: 지니
진흙공을 선물하는 건 아주 전통적인 고백 방식이야.
여정 「청석의 전설」 · 「완벽한 궤적」 · 화자: 솜씨가 안 좋은 데굴굴
예쁜 진흙공은 마음을 표현하기에 가장 좋은 방법이야.
여정 「청석의 전설」 · 「완벽한 궤적」 · 화자: 전통적인 데굴굴
이해해. 물이 많으면 흙을 더 넣고, 흙이 많으면 물을 더 넣어야 하니... 정말 어렵지.
여정 「청석의 전설」 · 「완벽한 궤적」 · 화자: 전통적인 데굴굴

CHAPTER 02

완벽한 레이서를 꿈꾸는 튼튼이

모아니모 안내여정 「완벽한 궤적」에서 튼튼이는 늘 조금씩 모자란 자기 주행을 털어놓는다.

게임 원문

사실 나는 가장 빠른 속도로 트랙 끝에 도달하는 그 느낌이 좋아. 그게 안 되면 너무 답답해.
여정 「청석의 전설」 · 「완벽한 궤적」 · 화자: 튼튼이
전설에 따르면, 많은 데굴굴들이 햇볕을 쬐고 있던 어느 평범한 오후에, 땅이 흔들리며 하늘에서 트랙 하나가 내려왔대.
여정 「청석의 전설」 · 「완벽한 궤적」 · 화자: 튼튼이
다들 어쩔 줄 몰라 하고 있을 때, 한 데굴굴이 상상을 초월한 속도로 트랙을 훑고 지나가더니 흔적도 없이 사라졌어.
여정 「청석의 전설」 · 「완벽한 궤적」 · 화자: 튼튼이
그 뒤로 모두가 이 트랙의 사용법을 알게 됐지만, 그 데굴굴처럼 빠르게 달린 데굴굴은 없었어.
여정 「청석의 전설」 · 「완벽한 궤적」 · 화자: 튼튼이
나는 늘 그 번개처럼 빠른 속도를 상상하면서, 녀석을 따라잡는 게 가장 큰 꿈이었어.
여정 「청석의 전설」 · 「완벽한 궤적」 · 화자: 튼튼이
지니는 나랑 달라. 트랙 같은 건 신경도 안 써. 아마 지니의 세계엔 '트랙' 자체가 없을지도 몰라. 눈앞에 있는 건 전부 들이받아 버리니까.
여정 「청석의 전설」 · 「완벽한 궤적」 · 화자: 튼튼이
그 일 이후로 가끔 이런 생각이 들어. 나도 다른 꿈을 가져볼 수 있지 않을까, 나도 걔처럼 그렇게... 앞뒤 안 가리고 부딪혀 볼 수 있지 않을까 하고.
여정 「청석의 전설」 · 「완벽한 궤적」 · 화자: 튼튼이
아직 잘 모르겠어... 그래서 내가 가장 완벽하게 빚은 진흙공을 지니네 집 앞에 두고 왔는데, 내가 준 거라는 건 또 들키기 싫어서...
여정 「청석의 전설」 · 「완벽한 궤적」 · 화자: 튼튼이
이 장의 뒷이야기 펼치기스포일러 · 퀘스트 결말 포함

게임 원문

튼튼이는 트랙 위에서 완벽한 속도를 추구하며 전설 속 '완벽한 레이서'를 따라잡고 싶어 했다. 하지만 언제나 거침없이 질주하는 지니가 부러워 자꾸 마음이 흔들렸다. 튼튼이는 지니의 집 앞에 완벽한 진흙공을 놓아둔 것이 자신이라고 털어놓았다. 말이 끝나기가 무섭게 지니가 거대한 바위에 충돌해 록볼볼로 진화했고, 암석꽃도 함께 피어났다.
대화 요약 「완벽한 추구자」 · 여정 「청석의 전설」 · 「완벽한 궤적」

CHAPTER 03

두 개의 의식

모아니모 안내데굴굴의 몸속에는 서로 다른 두 의식이 함께 산다고 전해진다.

게임 원문

데굴굴의 몸속에는 두 개의 의식이 존재한다. 활발한 '데굴의 의식'과 잠들어 있는 '공의 의식'이다. 이는 데굴굴 계열이 나아갈 수 있는 두 가지 진화의 길을 보여준다. 완벽한 주행을 추구하는 질주의 달인은 모터터로 진화하고, 거침없이 돌진하는 폭주광은 잠들어 있는 공의 의식을 깨워 록볼볼로 진화한다. 그렇다면 어느 쪽이 옳고, 어느 쪽이 틀린 것일까? 암석꽃이 피어난 돌공은 그 길의 종착점처럼 보이기도 하고, 혹은 그저 세상에 놓인 신비로운 푸른 돌 하나일 뿐일지도 모른다.
아이템 「암석꽃 이슬」
모든 데굴굴은 두 개의 의식을 가지고 있어. 하나는 데굴의 의식이고, 하나는 공의 의식이지.
여정 「청석의 전설」 · 「완벽한 궤적」 · 화자: 지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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게임 원문

네가 아는 지니는 데굴의 의식·지니야. 그런데 너무 덜렁거려서 여기저기 부딪치고 다니잖아. 난 도저히 못 참겠어서, 잠에서 깨어나 몸을 차지한 거야.
여정 「청석의 전설」 · 「완벽한 궤적」 · 화자: 지니
록볼볼로 진화한 지니는 데굴굴에게는 두 가지 의식이 있다고 알려줬다. 저돌적인 벌레의 의식과 진중한 공의 의식이 그것인데, 지금은 공의 의식이 몸을 지배하고 있다고 한다. 진흙공의 주인인 튼튼이를 찾았다는 소식을 들은 그는 서둘러 예쁜 진흙공을 돌려주기로 마음먹었다.
대화 요약 「두 개의 의식」 · 여정 「청석의 전설」 · 「완벽한 궤적」

CHAPTER 04

전하지 못한 말

모아니모 안내여정 「완벽한 궤적」의 끝에서 튼튼이는 지니 앞에 선다.

게임 원문

진흙공은 내가 선물한 거야. 사실은...
여정 「청석의 전설」 · 「완벽한 궤적」 · 화자: 튼튼이
이 장의 뒷이야기 펼치기스포일러 · 퀘스트 결말 포함

게임 원문

내 진흙공이 얼마나 완벽한지 말해주고 싶었어!
여정 「청석의 전설」 · 「완벽한 궤적」 · 화자: 튼튼이
내 건 별로 안 동그랗지만, 그래도 예쁘다고 생각해. 받아!
여정 「청석의 전설」 · 「완벽한 궤적」 · 화자: 지니
튼튼이는 완벽한 진흙공에 담긴 자신의 마음을 차마 말하지 못하고, 그저 자신의 진흙공이 얼마나 완벽한지 보여주고 싶었다고 말했다. 지니는 기쁘게 이를 받아들였고, 울퉁불퉁한 진흙공을 답례로 건넨 뒤 곧바로 레이싱을 하러 달려갔다. 튼튼이는 한동안 그 뒷모습을 바라보다가, 나에게 오랫동안 기다려온 경주를 함께하자고 부탁했다.
대화 요약 「전하지 못한 말」 · 여정 「청석의 전설」 · 「완벽한 궤적」
이 트랙 위에 있는 나는 완벽해.
여정 「청석의 전설」 · 「완벽한 궤적」 · 화자: 튼튼이
튼튼이가 경기를 완벽하게 마치고 모터터로 진화했다. 자신은 트랙 위에 있을 때야말로 완벽해진다며, 전설의 완벽한 레이싱 신에게 뒤처지지 않도록 더 많은 새로운 트랙에 도전해 보기로 결심했다.
대화 요약 「완벽한 궤적」 · 여정 「청석의 전설」 · 「완벽한 궤적」

CHAPTER 05

늙은 록볼볼의 돌공

모아니모 안내청석 대지에는 사방에서 돌공을 찾아 헤매는 늙은 록볼볼이 있다.

게임 원문

산사태가 지난 후, 청석 대지에는 '하늘에서 떨어진' 궤도가 한 갈래 나타났고, 수많은 데굴굴이 그 소문을 듣고 찾아와 궤도 위를 질주하며 속도를 겨뤘지만, 정작 이 궤도가 어떻게 생겨났는지는 아무도 몰랐다. 사방에서 돌공을 찾아 헤매는 늙은 록볼볼과 대화를 나누어 보자! 그는 이 모든 것이 시작되는 과정을 직접 목격했다.
퀘스트 소개 · 월드 소문 · 「소문: 완벽한 레이서」
당연히 내 공이지! 산 너머에서 여기까지 힘들게 굴려 온 완벽한 돌공이라고!
대화 · 화자: 늙은 록볼볼
산 저편에서 완벽한 돌공을 하나 찾아서 이쪽으로 가져오려 했어. 하지만 항상 중간쯤 밀면 다시 굴러떨어졌지. 아무리 해도 올릴 수 없었어.
대화 · 화자: 늙은 록볼볼
그러던 어느 날, 갑자기 산이 흔들리고 갈라지더니 산 '정상'이 무너졌어. 나랑 돌공도 그대로 이쪽으로 떨어졌지.
대화 · 화자: 늙은 록볼볼
눈을 떠 보니 산봉우리는 사라지고, 나는 진화해 있었고, 공은 없어졌더라. 그래서 계속 찾고 또 찾았지!
대화 · 화자: 늙은 록볼볼
흑흑! 산 너머에 올라가는 트랙까지 만들고, 산사태까지 겪으면서 겨우 공을 옮겼는데, 이렇게 부서질 줄 누가 알았겠어!
대화 · 화자: 늙은 록볼볼
결정했어! 더 크고 더 둥근 돌공을 찾아서! 다시 굴려 올 거야!
대화 · 화자: 늙은 록볼볼
이 장의 뒷이야기 펼치기스포일러 · 퀘스트 결말 포함

게임 원문

암석꽃의 정경 속에서 늙은 록볼볼을 만났다. 그는 과거 온갖 고생 끝에 굴려 온 완벽한 돌공이 부서진 것을 발견하고 매우 슬퍼했다. 이어 산사태로 자신과 돌공이 산 이쪽으로 굴러떨어졌던 옛일을 들려준 뒤, 더 크고 둥근 돌공을 찾아 다시 굴려 오기로 결심했다. 나는 그 이야기를 듣고 전설 속 '완벽한 레이서'와 그 트랙이 늙은 록볼볼과 관련이 있을지도 모른다는 사실을 깨달았다.
대화 요약 「잘못의 근원」

읽고 나서 · 모아니모 해석

같은 게임 문장을 모아니모의 시선으로 엮어 봤습니다.공식 설정 아님 · 결말 언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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데굴굴

땅 · 유년기
태어날 때부터 함께한 돌공을 쉬지 않고 굴리는 데굴굴.원문 10

Baleetle

도감 원문

태어날 때부터 돌공과 한순간도 떨어져 본 적이 없다. 쉴 새 없이 굴려 점점 더 둥글게 다듬어 가지만, 이 돌공은 외형만큼 단순해 보이지는 않는다.
도감 · 기본 형태
눈밭을 누비는 데굴굴은 태어날 때부터 함께한 돌공을 굴리며 다닌다. 두툼한 서리와 눈을 두른 채, 얼음과 눈 위에서 다양한 고난도 동작을 펼친다.
도감 · 설원 형태

생태 특성

데굴굴에게 직접 빚은 가장 둥글고 완벽한 진흙공을 선물하는 것은 가장 진심 어린 고백 방식이다.
생태 특성 「고백 진흙공」
누가 이 데굴굴을 땅속에 묻었을까요? 아마 데굴굴이 잃어버린 공들만이 진실을 알고 있을 것입니다.
생태 특성 「사건의 혐의」

진화 안내

엔진 소리와 함께 화려한 드리프트로 자신의 흔적을 남깁니다.
진화 안내 · 데굴굴 → 모터터
어느 순간부터 타의에 의해서가 아닌 스스로의 의지로 나아가기 시작했습니다.
진화 안내 · 데굴굴 → 록볼볼

이야기 속 데굴굴

오래 공들여 만든 그 공... 지니한테 준 거야?
여정 「청석의 전설」 · 「완벽한 궤적」 · 화자: 쉬고 있는 데굴굴
너무 오래 둬서 공에서 냄새가 났거든.
여정 「청석의 전설」 · 「완벽한 궤적」 · 화자: 재수 없는 데굴굴
그렇지? 맨날 공 굴리면서 지니네 집 앞을 서성거리는 거 보면... 고백하려는 거 아냐?
대화 · 화자: 고백하는 데굴굴
지니는... 튼튼이를 들이받아서 멀리 날려 버리는 걸 좋아할걸?
대화 · 화자: 고백하는 데굴굴

이름 붙은 개체튼튼이, 지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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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터터

땅 · 성장기
구르기를 완전히 익혀 트랙 위를 가속하는 질주의 달인.원문 4

Waleetle

도감 원문

예전처럼 뒤로 이동하지만, 이제는 구르기를 완전히 익혀 다양한 고난도 기술로 상대를 공격한다.
도감 · 기본 형태
눈밭을 질주하는 모터터는 얼어붙은 가시를 눈덩이에 감아 미끄럼 방지용 체인처럼 사용한다. 매끄러운 빙판 위에서도 미끄러짐 없이 거침없이 달린다.
도감 · 설원 형태
천휘 에너지를 흡수한 모터터는 극한의 속도를 향한 본능을 불꽃으로 바꾸어, 돌공을 뜨거운 용암으로 달군다. 대시할 때는 굉음과 함께 불꽃이 거세게 일렁이며, 마치 앞을 가로막는 모든 것을 짓뭉게 버릴 듯하다.
도감 · 천휘 형태

생태 특성

모터터는 배기구처럼 생긴 특수한 사지 한 쌍이 있어 가스를 분출하여 가속할 수 있습니다.
생태 특성 「분노의 질주」

아직 게임 속에서 이 애니모가 주인공인 이야기는 찾지 못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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록볼볼

땅 · 성장기
늘 함께하던 돌공이 깨어나 스스로 움직이기 시작한 모습.원문 5

Bouldus

도감 원문

데굴굴과 늘 함께해 온 돌공은 끊임없는 흔들림 끝에 깨어났다. 더 이상 제 뜻대로 움직일 수 없는 삶에 질려, 벌레의 몸을 삼킨 뒤 스스로 움직이기 시작했다.
도감 · 기본 형태
눈밭에 사는 록볼볼은 오랫동안 굴러다닌 탓에 몸을 덮은 서리와 눈이 단단한 얼음 결정으로 굳어 있다. 어디서 붙은 건지 모를 당근까지 꽁꽁 얼어붙어 있다.
도감 · 설원 형태

생태 특성

록볼볼이 이동 경로를 결정하면, 길을 막는 바위가 아무리 단단해도 그대로 들이받습니다.
생태 특성 「정면 충돌」
록볼볼의 돌 몸은 통증에 둔감하여 연속 충돌에도 멈추지 않습니다.
생태 특성 「탄사 연속 충돌」

이야기 속 록볼볼

정답이야! 내가 그린 건 바로 록볼볼이야! '원'에 대한 녀석의 집착은 정말 감동적이지... 우린 동류야.
여정 「이건 예술이야! 낙서가 아니라고」 · 「이건 예술이야! 낙서가 아니라고Ⅱ」 · 화자: 유명한 화가

이름 붙은 개체늙은 록볼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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등장 퀘스트

원문은 게임 속 문장을 글자 그대로 옮겼고, 서식 기호만 뺐습니다. 「모아니모 해석」은 같은 페이지에 실린 원문만을 근거로 쓴 사이트의 해석이며 공식 설정이 아닙니다.